신축년을 마감하며; 평생동안 남의 정신으로 살아 온 인생, 이젠 나의 정신 가지고 살자 (금, 12/17/21)
.한국인(원래 고조선인)은 고고학적 유물에 의거하면, 원래 환웅할아버지의 정신을 가지고 고대부터 한반도와 근린에서 쭉 살아왔습니다. 열국시대(부족국가시대), 사국시대(신라, 가야, 백제 및 고구려), 삼국시대(신라, 백제, 고구려)시대에는 불교정신으로 살다가 고려시대말에 이르러서 중국 송나라 사람인 주희(주자)의 정신으로 좀 살아갔다가, 이조선시대부터는 주희와 명나라정신으로 살았었습니다. *주희(주자): 유학자로 주자학(성리학)의 창시자. 성리학: 주자가 공자의 구유학을 재정립(신해석)한 송나라때의 신유학.
이조말엽인 1890년대를 시작으로, 1910년 강제 한일병탄의 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일본의 왜식으로 살았다가, 1945년 해방직후부터는 미국식으로 약 2000초까지는 미국식으로 살아갔다가 지난 25년동안은 정신적 가치의 방향성이 오리무중으로 살다가 오늘날 아시아에서 . . 아니 세계에서 제일 미국같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한국인은 미국식을 잘 분별해서 좋은 미풍양식만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조건적으로 미국식을 거의 다 도입한 결과로 오늘날 한국의 외양은 세계 10대 강국인데 반해서 원래 아름답던 한국의 미풍양식은 거의 다 버렸습니다.
이조선시대 518년동안 중국식으로 살아보았고, 해방전 35년동안은 왜식으로도 살아봤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미국식으로도 76년간 살아봤으니 이제는 자기 정신으로 살아 봅시다.
내 정신으로 사는 것은 과연 무엇입니까? 남들은 다 좋다고 하는데 우리들은 내다 버렸던 우리식 정신이지요. 그럼 우리식 정신이 무엇일까요?
바로 인간이 말하는 설과 주장을 쫒아서 살지 말고 천지를 스승으로 삼아서 자연섭리 대로 사는 겁니다. 중국식도 우리에겐 맞지않았고, 왜식도 맞지않았으며, 더구나 미국식도 결국 100% 잘 맞지 않았어요.
그런 모든 외국식이 우리 인생사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을 제대로 다 풀지 못했고 폐습만 쌓여가며, 사회적 악습만 쌓여가니, 이젠 '원시반본'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원시반본' 이란, 문제를 풀기위해서, 문자 그대로 원래 근본(시작점)으로 되돌아간다는 뜻입니다.
'자연속에 태어나서, 자연위에 살다가, 자연속으로 되 돌아가는 대자연'을 대적해서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결국 대자연의 손아귀에서 놀다가 죽어서는 몸이 원 구성성분대로 물질효소로 되돌아가는 이치를 깨닫는다면 어리석음에서 걸어 나올 수 있겠죠? 바로 선학을 통해서 도를 닦아나가는 것이 인생 최대의 지름길이며 내 정신으로 사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의 길입니다.
그림 속의 떡을 보고 아무리 먹고 싶어 침을 흘려도 내것이 될 수 없는 헛것이니 곧 '화중지병'일 뿐이예요. 인생을 살아가는데 남 흉내를 내 봐야 결국 참 나(진아)가 아니고 남의 흉내와 가면을 썻던 것에 불과할 뿐으로 헛사는 인생낭비일 뿐입니다.
참 나는 바로 나의 원 정신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참 나를 회복하는 것은 바로 원 정신을 회복하는 것인데, 그 것은 바로 우리 부모, 할아버지-할머니, 조상들이 평생동안 스승으로 삼았던 '천'(우주)과 '지'(지구)뿐입니다. 즉, '천지사상'이며 이를 연구하고, 원리를 터득해서 도를 닦는 궁극의 목표로 삼는 학문이 '선학'(鮮學)입니다. 영어로는 'Sunficius(썬퓌셔스)'라고 부릅니다.
블로그 링크 -> https://sunficius.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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